
우체국이 음악을 통해 아픔을 겪은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진용)는 오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탈북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희망의 두드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탈북청소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합창, 오카리나, 기타 연주 등 1년여 간 갈고닦은 음악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0년째 지원 중인 소외계층 아동 대상 '우체국 청소년 꿈보험' 무료가입 대상을 지난해부터 탈북 청소년까지 황대하는 등 탈죽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자금 지원활동도 하고 있다.또한 다문화가정 대상자가 해외로 물품을 보내거나 송금할 때 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정 생활안정과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